[사람들] “한중 청년, 양국 우정의 대사 되길”…
작성자 하오천진
작성일 18-01-13 02:39
조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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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jpg(109.7K)[0]2018-01-15 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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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청년, 양국 우정의 대사 되길”…시진핑 친필 서한 서울대에 전달
“청년은 세계의 미래이며 중국과 한국 간 우호적 관계의 미래다.”
▲ 진옌광(왼쪽) 주한 중국대사 대리가 11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성낙인 총장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필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 시주석의 친필 서한.
서울대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성낙인 서울대 총장에게 한·중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한 친필 서한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친필 서한은 진옌광(金燕光) 주한 중국대사 대리가 이날 총장실을 방문해 성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서한은 성 총장이 지난해 9월 시 주석에게 서울대 학생들을 중국으로 초청해 현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보낸 서신에 대한 답장이다.
시 주석은 서신에서 “100여명의 서울대 학생들이 ‘차이니즈 브리지’(Chinese Bridge) 여름캠프에 참가해 중국 가정방문, 현장연구 등을 했다고 들었다”며“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라며 “상호 방문은 양국 국민의 우의를 증진하고 심도 있게 (서로를) 이해하는 데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좋은 교류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 청년이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해 배우고 우정을 증진해 양국 간 우의의 대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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