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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뉴스] 중남미 한류 중심 상파울루서 '한국문화가 있는 날' 큰 호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8-22 00:00 | 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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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작년 4월부터 운영…다양한 한류 콘텐츠 소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중남미 한류의 주요 거점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이 인기 문화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 있다.


브라질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열리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에서는 케이팝(K-Pop)을 비롯한 대중문화 외에도 도예·서예·택견·민화 등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풍부한 문화 콘텐츠가 선보였다.


'케이팝 쉽게 배우기' '한국의 소리와 전통악기' '서예 캘리그라피' '한국 도예의 날' '택견 워크숍' '한국 현대무용 워크숍' '민화로 만나는 서민의 삶과 꿈' 등은 현지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해냈다.


특히 한국문화원은 얼마 전부터 상파울루 최고의 문화시설인 상파울루시립극장재단과 손잡고 정기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문화예술계에서 화제가 됐다.


23일(현지시간) 열리는 가야금과 피아노 합동 연주회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23일(현지시간) 열리는 가야금과 피아노 합동 연주회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23일(현지시간)에는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와 브라질 피아니스트 벤자민 타웁킨이 호흡을 맞추는 이색 연주회가 열린다.


지난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로 선정된 바 있는 박경소는 과거 10여 년간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다. 브라질에서 최고의 현대 음악가 3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타웁킨은 한국 전통악기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주회가 열리는 상파울루예술광장의 콘세르바토리오 연주회장은 브라질에서 문화예술이 한창 만개한 19세기에 만들어져 낭만적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다.


권영상 문화원장은 "'한국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라면서 "앞으로 현지 문화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합동 무대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월 31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립극장 무대에 오른 한국 현대무용 'Nak:Ta(落打)'와 '속도'.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7월 31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립극장 무대에 오른 한국 현대무용 'Nak:Ta(落打)'와 '속도'.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7월 20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8 케이팝 경연대회'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7월 20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8 케이팝 경연대회'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 웹툰 전시회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 웹툰 전시회 [브라질 한국문화원 제공]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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