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중국한국상회,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작은도서관' 재개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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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상회,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작은도서관' 재개관
왼쪽부터 정일 대한상공회의소 소장, 이정아 작은도서관 관장, 정창화 포스코차이나 법인장, 감규식 포스코센터 총괄 관리 법인장.[중국한국상회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대한상공회의소 소속 중국한국상회(회장 정창화 포스코차이나 법인장)는 9일 베이징 지역 교민을 위해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한인도서관인 '작은도서관'을 재개관했다.
현지 교민 자원봉사단체가 중심이 돼 어렵게 운영해오던 작은도서관은 중국한국상회와 포스코의 지원으로 베이징 포스코센터 3층 비즈니스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재개관하게 됐다.
2014년 베이징에 처음 문을 연 작은도서관은 한인 교포 2세와 교민을 위해 자원봉사단체가 운영해 왔다.
개관 이후 여러 차례 장소를 옮기고, 운영난으로 장기 휴관하다가 최근 포스코센터로 자리를 옮긴 뒤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
현재는 자원봉사자 52명과 청소년 봉사자 10명이 주 6일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아 작은도서관 관장은 "더 넓은 공간에서 더 많은 아이가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발적인 비영리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도서관을 중국한국상회 등의 지원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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