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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뉴스] [판문점 선언]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들도 큰 관심과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4-30 00:00 | 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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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문제 해결 계획 기뻐"…"남북한 평화통일 앞당겨지길"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열고서 '판문점 선언'을 내놓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도 큰 관심과 함께 기대감을 표출했다.


카자흐스탄태권도연맹 대표인 강스베뜰라나(공인 7단)씨는 이날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은 대부분 북한지역 출신이라 이산가족·친척 상봉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에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려인들이 북한의 가족과 친척들을 자유롭게 만나러 갈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콘스탄찐 고려일보 주필은 "이번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간 평화통일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려일보는 중앙아시아 최초의 한글 신문 '레닌 기치'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고려인들은 1937년 스탈린 통치하에서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맨몸으로 강제 이주를 당한 이들이다.


한편, 이재완 중앙아 민주평통 지회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든 적대행위들을 중지하고 단계적 군축협의를 해나가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광희 카자흐스탄 지상사협의회장은 "서울과 (카자흐스탄 옛 수도인) 알마티를 항공편이 아닌 기차로 다녀보고 싶다"며 "오늘은 우리 역사에 아주 의미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keifla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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