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재외동포재단 美 오렌지카운티 한인종합회관 건립예산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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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한인 10만여명이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한인회(회장 김종대)에 한인종합회관 건립 지원금으로 27만 달러(2억8천700만 원)를 지난 9일 전달했다.
한인회는 시내 가든그로브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종합회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회관 건립에는 총 217만5천 달러(23억1천500만 원)가 필요한데 지금까지 재단 지원금을 포함해 160만 달러(17억300만 원)가 모금됐다. 한인회는 부족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오는 18일 LA한국총영사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해당 건물은 건평 220평 규모로 한인회 사무실과 도서실, 무료 법률 상담실, 대강당, 문화관, 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김 회장은 12일 "종합회관 건립은 한인사회 숙원으로 동포재단 도움에 힘입어 32년만 마련하게 됐다"며 "회관은 한인들의 구심점이 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정체성 육성의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한인회에 지난 9일 한인종합회관 건립지원금으로 27만 달러를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완중 LA한국총영사, 이종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박진방 오렌지카운티 최대한인회장. 우측사진은 시내 가든그로브의 매입 예정 건물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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