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국제교류재단, 인도 차세대리더 10명 초청…"지한파 양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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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5일부터 11일까지 인도 차세대 리더를 초청하는 인적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동북아더하기 책임공동체'라는 외교 기조에 맞춰 한-인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45세 이하로 스타트업협회장, 중소기업 창업자 등 경제계 인사를 비롯해 학자, 문화예술인 등이 방한한다. 이들 가운데 배우 안나스와라 쿠마르 씨는 5편 이상의 인도 영화에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로 인도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열혈팬이다.
이들은 한국인도학회,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을 방문하고, 경주에서 한국문화도 체험한다.
이시형 이사장은 "각 분야 차세대 리더에게 한국을 소개해 인도 내 지한(知韓)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우리 외교의 외연을 넓히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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