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KF 유럽의회트레이니십'과 'KF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인턴십'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F 글로벌 챌린저'란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유럽의회트레이니십(벨기에) 4명,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인턴십(오스트리아)에 파견할 6명을 선발한다. 두 단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통합과 평화에 기여해온 대표적인 국제기관이다. 

인턴십 참가자는 연수 기간 자료·통계 작성, 각종 문서 작성, 공식 행사 및 프로젝트 참여 등을 수행한다. 

선발자들은 왕복 항공권, 보험료, 3개월 체재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2018년 2월과 9월에 나눠서 파견될 예정이다. 

유럽의회는 27일까지 신청을 마감하며 잘츠부르크 세미나는 11월 1∼30일 사이에 모집한다. 신청은 인터넷(apply.kr.or.kr)을 통해 하면 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KF 글로벌 챌린저'에 참가해 올해 해외 파견을 나간 청년들이 출발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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